세상의 모든 사람이 같은 모습으로 같은 생각을 하고, 같은 것을 즐기고, 같은 행동을 할 수는 없다. 누구도 이 모든 것이 똑같을 수 없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떤 사람일까?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떤 것을 좋아하고 무엇을 잘 하는 사람일까? 나는 자신에 대해서 얼마나 잘 알고 있다고 여기는가? 처음 만나는 사람앞에서 나를 소개한다면 어떤 이야기를 할 수 있을까? 남들과 다른 점, 남들은 잘 못하지만 나는 잘할 수 있는 것, 나만의 독특한 습관이나 버릇, 취미는 무엇이 있을까? 나는 무엇을 생각하고 말하는가? 또 누가, 무엇이 나의 관심을 끄는가?
나는 특별하다
자기존중감이란 자기 스스로를 가치있게 느끼는 것이다. 자기존중감은 우리가 행동하는 중요한 원동력이 된다. 인간은 누구나 긍정적인 자기평가를 원하지만 그것은 완전하거나 유능하다거나, 혹은 탁월해서라기보다는 자기 자신을 수용하고, 자기 자신에 대한 적절한 존중을 통해서 가능해진다. 자기 존중감이 낮으면 우울감, 불안, 조바심, 공격성, 충동성, 혼란스러운 감정 등을 느끼는 경우가 많아진다. 자기존중감의 형성에는 어린 시절부터의 경험과 인생전반에 걸친 경험이 두루 두루 영향을 미친다.
자기가 누구인지를 아는 것이야말로 인간이 경험에서 추구하는 최고 목표이다. [안나 퀸들런, 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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