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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의 요령

비평을 주고받기

다른사람에게 비평을 할 때는
01 만일 어떤 일을 비평하고자 할 때 불쑥 여러 사람 앞에서 하지 말아야 한다. 사전에 비평의 방법이나 상황설정을 머리속에 그려보는 것이 좋다. 적절한 때와 장소를 예고하고 개인적으로 비평하는 것이 좋다.
02 구체적으로 비평하는 것이 좋다.
예: 너는 정말 예의가 형편없어 - 너가 나를 만났을 때는 인사를 나누면 좋겠어
03 야단하거나 질책하지 말고, 객관적으로, 건설적으로 표현한다. 또 당신 자신의 소원사항으로 표현하는 것이 좋다.
예 : “네가 나를 만났을 때 인사를 나누면 좀더 친한 사이가 될 수 있을 거야” , “나는 사람들과 만났을 때 인사를 나누는 것이 좋아. 너도 조금만 더 신경을 써 준다면 얼마나 기분이 좋은지 모르겠어”
04 부정적인 단어를 피한다.
예 : 미쳤어. 융통성이 없어. 제멋대로야. 꽉 막혔어. 틀렸어
05 진지한 태도로 어쩌다가 한번씩 비평한다. 너무 자주 길게 비평하면 잔소리 같이 들려서 효과가 적다.
06 상대방이 취할 수 있는 어떤 대안을 제시하면서 비평하는 것도 좋다.
07 당신의 감정을 솔직히 표현하면서 비평하는 것이 좋다.
예 : “이 시간이 항상 소란하니까 나로서는 수업을 하고 싶은 의욕이 사라져 참으로 힘이 드는데...” , “내 입장에서 너에게 솔직하게 말하기가 참으로 곤란하지만 그러나...”
남들의 비평을 받아들일 때는
01 먼저 그 비평이 공평한가의 여부부터 판단해본다. 만일 그 비평이 불공평한 경우는 불공평한 것을 들추어 내어 반문해 줄수 있다.
02 만일 공평한 비평이면 상대방에게 구체적인 대안을 물어보는 것도 좋다. 그렇다고 해서 상대방의 대안을 반드시 채택해야 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고려사항으로 경청하고 나서 건설적인 비평을 해준 상대방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표시하는 것이 좋다.
03 자기 비판적이거나 자기 변명적인 말을 장황하게 늘어놓지 않는다.
04 비평이 불명확할 때는 명확하게 이야기해줄 것을 부탁한다.
예 : “너는 너무 냉정해” - 구체적으로 어떤 상황에서 그렇게 나타나지?
05 당신이 다른 견해를 가지고 있을 때는 공격을 하기보다 당신의 의견을 밝히는 것이 좋다.
06 비평에 대한 당신의 감정을 표현한 것이 좋다.
예 : “네 의견은 참으로 좋은 말이야. 하지만 여러사람앞에서 이렇게 노골적으로 평을 받는다는 사실이 나로서는 다루기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