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 상대방에 대해 질문을 하거나 상대방이 하는 것을 본 후 물어본다. 예 : ‘너 뭘 읽고 있니?’ ‘뭐 새로운 소식없어?’
03 무엇인가를 제공한다. 예 : ‘커피한잔 드시겠어요?’ ‘내가 좀 도와줄까?’
04 같이 했던 활동에 대해 논평한다. 예 : ‘어제 본 영화장면 같다’
05 타인의 외양이나 행동을 칭찬한다. 예 : ‘네 셔츠가 좋구나’
06 참여하기를 부탁한다. 예 : ‘우리하고 .... 하지 않겠니’
07 당신 자신의 의견이나 경험을 나눈다. 예 : ‘지난 번 시험은 정말 어렵더라’
08 자기 소개와 인사를 한다. 예 : ‘만나서 반갑습니다. 저는 **라고 합니다.’
09 의견이나 충고, 정보를 구한다.
10 사람을 만날 때 독특한 방법으로 만나려고 노력한다. 누구나 똑같은 식의 인사법에 권태를 느끼지 않도록!
시작된 대화를 유지하기 위해
01 일반적인 원리로 균형, 교환, 보답의 방법을 쓸 것
02 상대방 이야기에 대해 당신 자신의 의견을 보인다. 예 : ‘꽤 무섭군’
03 예/아니오로 답변할 수 있는 질문보다 자신의 이야기를 자발적으로 할 수 있는 개방질문을 한다. 예 : ‘어떻게 거기에 관심이 있었지요?’
04 상대방의 이야기에 싫증이 나면 다른 대화를 암시한다. 예 : ‘그 얘기를 하니 지난번 미친듯이 달려온 스케이트장이 생각나는 군요’
05 듣는 기술을 개발한다 즉 상대의 말을 그대로 반복하거나 주제를 더 보완하거나 다른 주제에 그의 가교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한다. 예 : ‘.....을 얘기하자면’
06 개인적인 정보, 견해, 경험을 나누면 대화가 더 의미있게 된다.
07 점진적인 신뢰의 형성이 중요하다. 상대방이 어떤 자세인지도 알지 못하면서 갑자기 당신의 개인적 문제를 모두 쏟아 놓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대화를 끝낼때는
01 다른 기회에 얘기를 더하거나 만날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 예 : ‘언제 또 당신을 찾아뵙고 싶군요’
02 만남에 대한 당신의 기쁨을 표시한다. 예 : ‘참 즐겁게 얘기 나누었습니다.’
03 모임 장소에서 다른 사람을 당신이 얘기하고 있던 이에게 소개하거나 다른 곳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만남을 끝낼 수 있다(슬쩍 시계를 보는 눈은 갈 시간을 암시한다)
04 당신 얘기를 요약하고 다시 만날 것을 제의한다.
칭찬하기
칭찬하기
01 칭찬은 인간의 기본적 욕구의 표현으로 “나는 너를 좋아한다”의 표현이다.
02 칭찬을 받아들이는 것은 상대방의 호의에 대한 감사의 표시가 된다. 품위있게 받아들임으로써 상대방이 다음에 또 칭찬을 하기가 용이하게 만들 수 있다.
03 칭찬을 거절하는 것은 상대방을 칭찬하지 못하게 격하시키는 것이요, 상대방의 견해를 무시하는 것이다.
04 칭찬을 할 때는 구체적으로 칭찬한다. 예: “이쁘군요”라기 보다는 “너의 머리 스타일이 좋아”
05 칭찬할 때는 솔직하고 진지할 것, 그리고 간결하게 한다.
06 칭찬은 간단한 대답과 함께 받아들인다. 예 : “고마워요, 실은 숙제를 하고서 저도 기뻤어요”
07 칭찬을 받고 즐기는 시간적 여유를 가진다.
08 주고 받는 상호관계가 중요하다.
09 당신 자신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것과 교만한 것은 다르다. 교만이란, 다른 사람을 깔아뭉게고서 기분 좋게 느끼려는 행위이다.
10 칭찬하는 것은 주장적임을 연습하는 일종의 방법이다.
비평을 주고받기
다른사람에게 비평을 할 때는
01 만일 어떤 일을 비평하고자 할 때 불쑥 여러 사람 앞에서 하지 말아야 한다. 사전에 비평의 방법이나 상황설정을 머리속에 그려보는 것이 좋다. 적절한 때와 장소를 예고하고 개인적으로 비평하는 것이 좋다.
02 구체적으로 비평하는 것이 좋다. 예: 너는 정말 예의가 형편없어 - 너가 나를 만났을 때는 인사를 나누면 좋겠어
03 야단하거나 질책하지 말고, 객관적으로, 건설적으로 표현한다. 또 당신 자신의 소원사항으로 표현하는 것이 좋다. 예 : “네가 나를 만났을 때 인사를 나누면 좀더 친한 사이가 될 수 있을 거야” , “나는 사람들과 만났을 때 인사를 나누는 것이 좋아. 너도 조금만 더 신경을 써 준다면 얼마나 기분이 좋은지 모르겠어”
04 부정적인 단어를 피한다. 예 : 미쳤어. 융통성이 없어. 제멋대로야. 꽉 막혔어. 틀렸어
05 진지한 태도로 어쩌다가 한번씩 비평한다. 너무 자주 길게 비평하면 잔소리 같이 들려서 효과가 적다.
06 상대방이 취할 수 있는 어떤 대안을 제시하면서 비평하는 것도 좋다.
07 당신의 감정을 솔직히 표현하면서 비평하는 것이 좋다. 예 : “이 시간이 항상 소란하니까 나로서는 수업을 하고 싶은 의욕이 사라져 참으로 힘이 드는데...” , “내 입장에서 너에게 솔직하게 말하기가 참으로 곤란하지만 그러나...”
남들의 비평을 받아들일 때는
01 먼저 그 비평이 공평한가의 여부부터 판단해본다. 만일 그 비평이 불공평한 경우는 불공평한 것을 들추어 내어 반문해 줄수 있다.
02 만일 공평한 비평이면 상대방에게 구체적인 대안을 물어보는 것도 좋다. 그렇다고 해서 상대방의 대안을 반드시 채택해야 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고려사항으로 경청하고 나서 건설적인 비평을 해준 상대방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표시하는 것이 좋다.
03 자기 비판적이거나 자기 변명적인 말을 장황하게 늘어놓지 않는다.
04 비평이 불명확할 때는 명확하게 이야기해줄 것을 부탁한다. 예 : “너는 너무 냉정해” - 구체적으로 어떤 상황에서 그렇게 나타나지?
05 당신이 다른 견해를 가지고 있을 때는 공격을 하기보다 당신의 의견을 밝히는 것이 좋다.
06 비평에 대한 당신의 감정을 표현한 것이 좋다. 예 : “네 의견은 참으로 좋은 말이야. 하지만 여러사람앞에서 이렇게 노골적으로 평을 받는다는 사실이 나로서는 다루기 힘들다.”
요청하고 거절하기
요청하기
01 원하는 것에 대해서 명확히 그리고 구체적으로 한다.
02 만일 요청이 거절되면 그 대안을 가진다.
03 상대방이 거절할 때, 그 거절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04 상대방의 대답을 그의 성실성으로 간주하고 존경해 주어야 한다.
05 상대방의 대답에 대해 당신의 태도를 표현한다(감사, 실망, 수용)
06 거절한다고 해서 당신을 전체로 거부하는 것은 아니다.
거절하기
01 거부를 확실히 밝힌다. 만일 거부를 밝히기 어려울 때는 생각할 시간을 가진후 솔직하려고 노력한다.
02 대답은 간단히, 많은 변명은 필요없다. ※ 변명이 필요할 땐 짧게 할 것
03 “미안하다”는 말은 꼭 그렇게 느낄 때만 쓴다.
04 상대가 당신 말을 받아들이지 않을 때는 당신 역시 대화를 끝마칠 권리가 있다.
05 침묵이 필요할 땐 쓴다. 결국 당신이 필요한 것은 말했으니까.
06 일단 가부를 밝혔어도, 당신 맘은 바꿀 수 있다.
07 조용한 목소리로, 단호한 어투와 그리고 진지한 표정으로 말한다.
08 대안을 제시할 수도 있다. 예컨대 “다른 기회에 만나도록 할까?” 예 : 차라리 내가 ________ 않는 편이 낫겠다 / 그게 좀 불가능한데요. 안된다고 말해야 겠군요.
주장적 행동
주장적 행동이란
01 주장적 행동은 상황에 따라서, 구체적으로 해야 한다.
02 주장적 행동이 완전한 해결책은 아니다. 항상 주장적일 필요는 없다.
03 당신이 비주장적으로 지금까지 행동해온 뒤에 갑자기 주장적으로 행동을 하게 되면 다른 사람들은 그것을 공격적으로 볼 수도 있다.
04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것은 처음에는 불편하고 이상하게 보일지도 모른다. 인내심을 가지고 행동하면 차차 쉽고 자연스럽게 된다.
05 주장적 반응을 통해서 당신이 원하는 바가 이루어지기도 하고 그렇지 못하기도 한다. 설령 구체적 소득이 없었다고 해도 노력해 보았다는 자체에 만족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06 당신이 불안을 느낄 수록 주장적으로 되는 데에 곤란을 느낀다. 그러므로 처음에는 낮은 불안을 야기시키는 반응부터 시작한다.
07 주장적 행동을 하는데 있어 다른 사람의 권리도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
08 당신이 주장적으로 공격적으로 혹은 비주장적으로 됨으로서 얻은 댓가가 무엇인가 예상 해보라. 시간소모, 정력소모, 그 결과의 반면 과연 어떤 행동이 가치가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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