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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과의존

게임중독

게임중독이란
게임중독 역시 인터넷중독과 마찬가지로 게임을 하지 않으면 불안해지고 아무런 것에도 집중할 수 없는 아주 몰입된 상태가 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게임을 하고 싶은 강한 욕구, 게임을 할 수 없어서 생기는 불안이나 초조와 같은 금단증상 뿐만 아니라, 게임사용으로 인하여 학업과 가정 및 대인관계에 나쁜 영향을 받게 되기도 한다. 밥을 먹지 않고 밤을 새워 게임을 하기 때문에 건강을 해치게 되며, 학교에서는 잠만 자기도 한다. 또한 게임에 관한 생각만 하고 성적이 떨어지고 가족과 불화를 경험하게도 된다.
게임이 주는 영향은 좋은 것일까, 나쁜 것일까
게임은 나쁘다.
  • 공격적이고 폭력적인 게임을 즐김으로써 게임 속의 행동을 모방하거나 문제해결의 수단으로 폭력을 사용할 수 있다.
  • 게임에서 높은 점수를 얻을수록 자신을 훌륭한 존재로 인식한다.
  • 게임을 하는데 과도한 시간을 사용하게 되면 친구들과 어울릴 시간이 줄어들게 된다.
  • 게임에는 여성은 등장하지 않거나 등장하더라도 전통적이고 수동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 성역할 고정관념에 영향을 미친다.
  • 신체적인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즉, 오랜 시간 컴퓨터를 사용하게 될 경우 시력이 떨어지거나 어깨, 손목 등이 뻐근해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게임의 좋은 영향도 있다.
  • 컴퓨터나 테크놀로지에 친숙하도록 만든다.
  • 문제해결 능력을 키워주고, 학습동기를 부여해 주며, 긴장완화, 휴식, 모험과 오락 등을 제공한다.
  • 손과 눈의 협응 능력이 발달한다.
게임을 많이 할 때 생기는 곤란한 일들
1. 단연 부모님과의 갈등이 심해진다. 게임을 그만하라는 부모님의 잔소리와 조금만 더하게 해달라는 자녀의 하소연이 반복된다. 극단적으로는 컴퓨터의 키보드를 숨기거나 코드를 없애기, 또는 망가진 컴퓨터를 고치지 않기 등으로 버티는 부모님도 있다.
2. 눈이 나빠진다 즉 시력이 나빠진다.
3. 학교생활에 지장을 받는다. 게임을 늦게 까지 하게 되면 밤을 새기도 해서 학교가면 졸거나 잠을 잔다. 게임이야기외에는 관심이 없어서 친구들과 다른 이야기를 나누지 않는다. 공부를 게을리 하니 성적이 떨어지고 선생님의 주의를 듣는다.
4. PC방을 가야되면 용돈이 많이 든다.
게임을 하게 되는 이유는
1. 심심하다.
2. 집에 아무도 없다.
3. 놀아줄 친구도 없다.
4. 공부하기는 싫다.
5. 동생이나 형, 언니와 싸웠다.
6. 게임의 캐릭터와 싸우면 가슴이 후련하다.
7. 지존이 되면 내가 위대해진다.
게임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1. 게임의 유용성과 폐해를 바르게 알자.
2. 나의 게임사용습관을 돌아본다.
3. 나의 게임사용이 중독이 아닌지 진단해본다.
4. 나의 스트레스를 찾아보고 효율적인 대처방안을 찾아본다.
5. 나의 장점을 찾아 스스로 지존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본다.
6. 새로운 놀이감을 찾아본다.
7. 건강하게 게임을 할 수 있는 나만의 지침을 개발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