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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NO

자살하려는 친구를 이렇게 도와주세요

자기 자신이 자살위기에 있을 때
  • 우울해지고 죽고 싶은 생각이 드는 시간, 장소를 파악한다.
    예) 매일 밤 10-12시, 방에 혼자 있을 때
  • 내가 편한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예) 밤 10시, 친구에게 문자를 보내서 힘들고 우울하다는 얘길 한다.
  • 기분이 좋아질 만한 활동들을 찾아서 해본다.
    예) 밤 10시, 00가수의 노래를 듣는다.
  • 전문기관에 도움을 요청한다.
    예) 청소년 전화 1388로 전화해서 상담을 한다.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 (www.cyber1388.kr)에 접속하여, 채팅이나 게시판으로 상담을 받는다.
친구나 주변 사람이 자살위기에 있을 때
  • 친구의 고민이나 감정을 대수롭지 않게 웃어넘기거나 화 내지 않습니다.
    친구는 분명 도움이 필요한 상태이며, 자살을 이야기한다면 실제로 위험에 처해있다는 신호를 보내는 것입니다. 괜찮을 거라고 하고 있다가 나중에 큰 후회를 할 수도 있습니다.
  • 말이나 행동으로 진심으로 걱정하고 있음을 알려줍니다.
    “나는 네가 어떻게 느끼는지 걱정돼”등의 걱정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것은 아무도 자신을 신경쓰지 않는다는 외로움을 덜어줍니다.
  • 위협이나 두려움 없이 친구가 자신의 감정을 얘기할 수 있게 합니다.
    누군가 의지할 사람이 있고 판단하지 않고 진심으로 들어주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관심을 보여주고 상대방이 편하게 자신의 두려움이나 불안을 표현할 수 있게 합니다.
  • 친구에게 자살생각에 대해 더 자세하고 직접적으로 물어봅니다.
    자살생각을 어느 정도로 얼마나 구체적으로 하고 있는지 자세히 물어보는 것은 상황을 악화시키지 않습니다.
    “자살에 대해 생각하고 있니?”
    “나한테 네가 요즘 굉장히 우울하고 슬픈 것처럼 보여, 혹시 죽고 싶은 생각이 드니?”
    이런 질문에 대답하면서 친구는 자신의 위기 상태와 충동을 표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듣는 사람은 친구의 현재 상태를 파악하여 다음 단계의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 친구의 걱정을 들어주며 위로해줍니다.
    친구가 힘들어하고 있는 심정에 공감해주며 따뜻하고 지지적으로 들어주는 것은 분명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전문가나 선생님에게 도움을 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성급한 판단이나 비난, 그리고 섣부른 조언 등은 피합니다.
    급한 마음에 친구에게 섣부른 조언이나 판단, ‘그런 문제로 바보같이 왜 죽어’등의 비난을 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마음이 약하고 심각한 상황에서는 이러한 말들은 도움이 되기보다는 이해받지 못한다는 절망을 갖게 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조언이나 판단보다는 그냥 이해하려고 애쓰는 마음을 전달해보세요. 잘 들어주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나도 기꺼이 돕겠다고 합니다.
    정확한 방법은 잘 모르겠지만, 친구의 어려움을 해결할 방법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용기를 주세요. 이를 위해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며, 나도 돕겠다고 히내자고 하세요. 아마도 여러분의 진심어린 격려도 힘을 낼 수 있을 것입니다.
  • 비밀을 지키겠다는 약속을 하지 않습니다.
    친구의 자살계획은 비밀을 지켜서 우정을 지키는 것 보다 때로 우정은 깨지더라도 친구의 생명을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처음에는 비밀을 지키지 않았다고 원망할지도 모르겠지만, 주변의 도움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나면 오히려 고마워할 지 도 모릅니다. 다만, 아무에게나 친구의 자살생각이나 계획은 이야기하지 마시고, 상담교사나 담임교사 등 친구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분들게 이야기해야 하는 것 아시죠?
  • 선생님이나 전문가에게 도움을 구합니다.
    친구가 자살을 생각하고 있다면 그것을 혼자 알고 있거나 혼자서 해결하려 하는 것은 현명하지 않습니다. 반드시 선생님이나 전문기관에 도움을 요청해야 합니다.
출처 :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2010). 자살을 고민하는 청소년을 위한 SOS북.